[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숫자에는 약한 전현무였다.
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Mot 이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제로 "묶여있는 7개의 고리로 1~7까지의 숫자를 표현하기 위해 몇 개의 고리를 끊어야하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이장원은 이진법, 3비트로 답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공대를 나온 하석진이나 이이언은 쉽게 이해를 했지만, 전현무와 타일러, 김지석은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이후 박경이 이장원이 설명한 이진법보다 훨씬 직관적인 방법으로 두 번을 끊어 1,2,4개로 나눠야하는 답을 알아냈다.
전현무는 이이언에게 알았냐고 묻었고, 이이언은 "박경 씨의 답변이 훨씬 직관적이고 깔끔했던 것 같다. 나는 이장원과 비슷하게 접근을 했다"며 왜 1,2,4가 나와야하냐는 질문에 "결국엔 2진법 3비트"라고 얘기했다. 전현무는 계속되는 이진법 공격에 피로한 표정을 지으며 "잠깐만 찜질방 좀 갔다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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