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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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강민호 "연패 뒤에는 연승이 있다고 생각"

기사입력 2016.05.07 21: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강민호(30)가 팀 연승에 기뻐했다.

강민호는 7일 잠실 두산전에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던 강민호는 5회 3루 내야안타로 출루해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1-0으로 살얼음판 승부가 진행되고 있던 6회 주자 3루 상황에서는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추가점을 팀에 안겼다. 8회 주자 1루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 찬스를 이어가면서 강민호는 3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민호의 활약으로 롯데는 두산을 5-0으로 잡고 2연승을 달렸다. 6연패 뒤 귀중한 연승 행진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강민호는 "오늘 내가 안타를 친 것보다 연패를 끊은 것이 더 좋다. 6연패 동안 팀이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연승을 거둬 기쁘다. 연패 뒤에는 항상 연승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좋은 기운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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