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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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맞은 정성곤, 1⅔이닝 5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6.05.07 17:4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정성곤(kt)이 난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정성곤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5실점 6피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5패 위기에 몰렸다.

정성곤은 1회초 1사 이후 이용규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고, 후속 타자 로사리오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2회초 정성곤은 선두 타자 김경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차일목-최윤석을 범타로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정성곤은 정근우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고,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정성곤은 로사리오에게 3타점 적시타를 빼앗기며 다섯 번째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정성곤은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2사 1·2루 상황에서 조무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강판됐다. 이날 정성곤의 총 투구수는 57구였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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