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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페이커' 이상혁, 미드 질리언으로 분위기 반전 나서... 아우렐리온 솔과 대결

기사입력 2016.05.07 17: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연패를 끊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질리언을 꺼냈다.

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4일차 SKT T1과 CLG의 3경기 밴픽이 완료됐다.

MSI 4연패를 당한 SKT T1는 4일차 자신의 첫 경기에서 케이틀린과 아지르, 그리고 소라카를 밴했다. 이어 에코와 원거리 딜러 시비르, 그리고 정글 그레이브즈 카드를 선택한 SKT T1은 마지막 픽에서 미드 질리언과 서포터 브라움을 선택했다. 이어 CLG 역시 미드 아우렐리온 솔을 꺼내며 밴픽이 완료됐다.

SKT T1은 MSI 4일차 CLG전 '듀크' 이호성의 에코, '블랭크' 강선구가 그레이브즈, '페이커' 이상혁이 질리언, '뱅' 배준식이 시비르, 그리고 '울프' 이재완이 브라움을 꺼냈다. 이에 대항하는 CLG는 뽀삐-킨드레드-아우릴리온 솔-칼리스타-바드 라인으로 MSI 경기에 돌입한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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