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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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쇼' 완판 도전 3색 재품군 '안정환·송소희·오준호 교수'

기사입력 2016.05.06 22: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 국악인 송소희, 카이스트 오준호 교수가 재능 상품으로 나섰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어서옵쇼'에는 MC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이 출연해 자신들의 재능상품을 내놓고 완판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안정환을 데려왔고 김종국은 송소희를 데려왔다. 안정환은 "국악하는 거 들었는데 작은 체구에서 큰 소리가 나오나 해서 놀랬다"며 능숙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칭찬까지 해 이서진을 흐뭇하게 했다. 송소희는 도리어 "와서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홍철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를 데려왔다. 로봇 휴보의 아버지인 그는 "AI가 탑재돼 있어 명령을 하기만 하면 잘 수행한다"고 로봇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안정환은 이를 듣고 "우리가 2등은 했다"고 안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송소희는 "로봇하고 대결하는 것인데 상상할 수 없는 뭔가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송소희의 국악이나 내 축구 재능을 로봇이 이길 수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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