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을 연출하는 MBC의 김태호 PD가 SNS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태호 PD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도 어제가 된 이 시간 할 일은 많고 마음은 불안하고 애써 해도 티도 안나고"라고 말했다.
그는 "다들 '누구'가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싶겠지만, 그 '누구'가 바로 '나'인거 잘 알고. 환하게 불켜진 예능본부 회의실, 편집실 안에 계신 피디분들, 작가님들 마음은 다 비슷할 듯"이라며 방송 제작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김태호 PD는 2006년부터 '무한도전'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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