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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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PHI 잡고 2연승

기사입력 2016.05.06 05:53 / 기사수정 2016.05.06 05:5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가 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15승(14패)째를 올렸다. 전날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이날 1회 브랜든 모스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세인트루이스는 7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루벤 테하라의 희생플라이와 스티븐 피코스티의 2루타로 3점을 더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데 이어 조나단 브록스톤과 트레버 로젠탈이 각각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타의 조화 속에 세인트루이스는 전날에 이어 필라델피아를 꺾고 2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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