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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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안효섭에 자수하라 설득 "평생 휘둘린다"

기사입력 2016.05.04 22: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지성이 안효섭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5회에서는 지누(안효섭 분)를 만난 신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강민혁)이 누명 쓴 성추행 사건의 진범이 지누란 걸 알게 된 신석호는 지누를 따로 불렀다. 신석호는 "자수해. 너 평생 KTOP에 휘둘려서 살아야 해. 조하늘 때문만은 아냐"라고 설득했다.

신석호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내 얼굴 다 아는데 어디로 숨을까"라는 지누에게 "아무리 숨겨도 주머니 속에 송곳은 뚫고 나와. 결국 너만 찔려"라며 자수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누는 "그런 날이 오더라도 지금은 아냐. 나도 무섭단 말야. 나도 내가 싫어"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신석호는 "혹시라도 나한테 미안해 하지마. 근데 조하늘한테는 잘못하고 있는 거야"라고 일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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