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허리 및 무릎 통증으로 선발 제외…최재훈 선발 마스크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허리 및 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두산의 선발 라인업에는 포수 양의지가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가 무릎과 허리가 좋지 않아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의지가 빠진 선발 포수 자리는 최재훈이 채운다. 김태형 감독은 "최재훈이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박세혁은 경기 중·후반 대타로 쓸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LG의 선발 투수 우규민을 맞아 박건우(좌익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유희관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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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