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특별출연한 조인성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고현정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과거 SBS '봄날' 이후 오랜만에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다. 특별출연으로 나선 조인성과 고현정은 아름다운 동유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고현정은 "조인성씨가 많이 달라졌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로 만나본 것은 거의 10년 만이었다. '굉장히 노력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좋았다. 언제봐도 기분 좋은 그런 배우다. 좋았다. 달콤하게 뭔가 해야할 때는 조금 쑥스럽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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