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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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제동, 관객 이야기할 때 끼어들지 않는 이유

기사입력 2016.05.04 14:22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톡투유' 김제동이 관객이 이야기할 때 끼어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1주년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제동은 "제작진이나 내가 이렇게 해도 될까 싶을 만큼 기다리고 오래 듣는 것은, 오랫동안 토크콘서트나 강연을 하면서 진짜 사람 이야기는 재미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직업적인 웃음을 주는 사람인 내가 끼어들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지 않아도 말을 중간에 끊지 않는구나 하는 공감대가 확산되면 모두 이야기 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다"며 "난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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