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손지창, 오연수에 영상편지 "나와 살아줘 감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이이경, 유희열 팀 쇼맨으로 이성경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손지창은 "2003년에 둘째가 태어났고 와이프가 활동하고 싶다고 하더라. 둘다 일하면 돈은 많이 벌겠지만 애들은 돌볼 사람이 없다. 내가 애들을 건사하기로 했고 분업을 하게 됐다"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 인생의 가장 우선 순위는 가족이다. 이룬 것들이 다 날아가도 본전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오연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요청에 "저와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극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