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3 22: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성유리를 위로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2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오수연(성유리)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강용덕 연구원이 살인당한 일을 보고도 못 본 척 해야 회사에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술을 마셨다.
오수연은 강기탄에게 "내 월급이 우리 가족 목숨인데 대견하지 않냐? 너무 뿌듯해서 자축하는 거야. 근데 왜 이렇게 기분이 개떡 같으냐. 내 가족 살리는 게 나빠? 잘못이야?"라고 물었다.
강기탄은 "너 안 나빠"라고 얘기했다. 오수연은 "그런데 나 왜 이렇게 힘드냐고. 오수연 너 왜 이렇게 못났니?"라고 하다가 정신을 잃었다. 강기탄은 잠든 오수연을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한 후 "사는 게 전쟁이다"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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