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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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봉중근, 구위 완벽하지 않아…근력 보강"

기사입력 2016.05.03 17:5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봉중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마무리투수에서 선발투수로 전향한 봉중근은 지난 1일 kt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3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양상문 감독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봉중근을 1군에서 말소한 이유에 대해 "아직 구위가 우리가 원하는 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던지고 나서 몸이 안 좋다고 해서 2군에서 근력을 좀 키운 뒤 2군에서 던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봉중근과 함께 투수 이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LG는 투수 배민관과 최동환을 올렸다.

배민관은 올 시즌 퓨처스 4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고, 최동환 역시 퓨처스 4경기에서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남겼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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