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개봉 주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6일 차인 2일 26만225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19만6228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해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7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앞선 기록인 것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6일 차에 기록한 399만보다도 높은 수치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흥행 기록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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