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넘었다.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지난 4월 27일 개봉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주말 동안에만 209만624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누적 관객 393만2869명을 돌파,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지난 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5일 차에 기록한 373만보다도 빠른 기록이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이후 줄곧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