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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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사과 뽀뽀 받았다 '박력+다정'

기사입력 2016.05.01 20: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에게 사과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2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적어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이상태는 안미정을 계단으로 끌고 갔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벽에 밀친 뒤 "어제부터 왜 그래요. 원래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여자입니까. 어제는 이유 없이 화가 났었고 오늘은 왜 갑자기 화가 풀렸어요"라며 물었다.

안미정은 "천 대리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얘기하셨다면서요. 미안해요. 그것도 모르고 화내서"라며 어쩔 줄 몰라했고, 이상태는 "천 대리한테 다시 말해야겠어요.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너무 실망해서 방금 마음이 바뀌었습니다"라며 심술을 부렸다.

특히 이상태는 "그냥 못 넘어가겠어요"라며 볼에 뽀뽀를 해달라고 시켰다. 이상태는 안미정이 뽀뽀를 할 때 고개를 돌려 입을 맞췄고, "함부로 화내지 마요. 화가 나는 일 있으면 정확하게 이야기하고"라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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