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이 조성모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3회에서는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들' 특집으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지난주 우승자 이선희와 예진아씨의 무대가 끝나고 새로운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먼저 '원조 발라드의 황제' 영원한 오빠 변진섭이 '너에게로 또다시'를 부르며 추억 속에 빠지게 했다.
이어 "애기야 나야"라고 외치며 등장한 '발라드계의 황태자' 조성모는 '파리의 연인' OST '너의 곁으로'를 선보였다.
조성모가 나타나자 장윤정은 "제가 수줍어서 이런 말씀 드린 적 없는데 정말 팬이었다"라며 "콘서트에 돈주고 가서 봤다. 고등학교 때 콘서트 가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너무 좋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