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JB, 콘서트 무대 올랐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GOT7(갓세븐) JB(제이비)가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올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그룹 GOT7(갓세븐) 국내 첫 단독 콘서트 'Fly in Seoul'(플라이 인 서울)이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디스크 이상으로 불참한 제이비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올랐다. 이들은 2시간 30분 동안 무대를 이끌며 리더 제이비의 빈자리를 채웠다.

제이비는 이날 앙코르 무대에 올라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제이비는 "어제도 오늘도 이렇게 자리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함께하지 못한 점 죄송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응원해주는만큼 빨리 나아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큰일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공연 마지막을 장식했다.

갓세븐 멤버들 역시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갓세븐은 "꿈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사랑한다"며 "제이비 파트를 목이 찢어져라 불러준 팬들에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비롯, 백아연, 박지민, 데이식스, 배우 김태훈, 장희령,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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