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연정훈이 러블리를 잠식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3회에서는 러블리에 입성한 이지상(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총괄이사로 러블리에 입성한 이지상은 직원들에게 "형식보고는 사양한다. 수익 창출에 최적화된 조직을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이지상은 신팀장(안상우)에게 "회계장부에 왜 이렇게 구멍이 많냐"라며 공금횡령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1년 간 억 단위는 넘길 것 같다는 말에 신팀장은 "빼돌린 게 아니라 자료가 바뀐 거다.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지상은 "형사처벌까지 원하지 않으니 이쯤에서 조용히 물러나라"면서 자신이 데려온 사람으로 총무팀장을 교체했다.
이를 들은 옥다정(이요원)은 조동규(유재명)에게 "갑자기 들어온 외부인사에게 뭘 믿고 회사를 맡기냐"라며 "자금담당이 숫자만 안다고 되는 줄 아냐. 업계 이해를 못한 자금운용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상은 "걱정 마라. 이쪽 업계 사람이 한 명 더 올 거다"라고 말했고, 이어 양팀장(양주호)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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