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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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조규찬의 아들 출생 비하인드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6.04.29 09: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조규찬이 아들 출생의 비밀을 밝히자 시청률이 뛰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 기준 7.0%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조규찬의 남다른 입담이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조규찬이 아들 은우 군의 '출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조규찬은 "아내 해이와 신혼여행을 푸켓으로 갔다. 강에서 밀림 낚시를 하게 됐는데 그만 낚싯대가 머리 위 불개미 집을 건드려서 불개미가 온몸에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온몸을 불개미에 쏘여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하루 종일 호텔에 있던 것이 아들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아파도 신혼여행은 신혼여행"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 시청률은 순간 최고 9.4%까지 치솟았다. 

또 조규찬은 아내 해이를 처음 만났을 때를 "뒤에서 날아온 화살을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앞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피할 수 있지만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피할 수 없지 않은가"라고 시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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