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사랑 택한 이진욱, 문채원에 "같이 있자" (종합)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문채원에게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4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김스완(문채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이별을 고한 뒤 백은도의 딸이 되기로 결심했다. 백은도(전국환)는 김스완과 함께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특히 백은도는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김스완이 자신의 딸 백은영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백은도는 민선재(김강우)에게 "내게 면죄부가 생겼어. 차지원이 날 공격할 수 없는 든든한 방패. 내 딸"이라며 악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 차지원은 "찾았어. 세상에 없는 줄 알았는데 있더라"라며 검은 백조 모양의 목걸이를 김스완의 목에 걸어줬다. 김스완은 "나 때문에 이용당하지 마. 포기하지도 말고"라며 당부했고, 차지원은 "너도 나 기다리지 마. 이제 내가 기다릴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날 밤 차지원은 백은도의 집에 침입했다. 차지원은 잠든 김스완을 깨웠고, "나 너 못 기다리겠다. 시간이 없어. 나랑 같이 있자. 가자"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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