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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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 UCL 2경기 연속 바지 찢어지는 '진기록'

기사입력 2016.04.28 17:28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4)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바지가 찢어지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4강 1차전을 치렀다.
그런데 28일 미국 매체 ESPN FC는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의 바지가 맨시티전에서 또 찢어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맨시티와의 경기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단 감독은 이달 중순에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와의 8강 2차전 도중에도 바지가 찢어진 적이 있다. 벤제마의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면서 펄쩍 뛰다가 바지가 찢어진 것이다. 그런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바지가 또 찢어졌다.


 
ESPN FC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1차전 중계 영상을 촬영한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이 영상을 보면, 중계화면에는 지단 감독의 바지가 찢어져서 실밥이 튀어나온 정도만 보일 뿐이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경기장의 취재 카메라들은 보다 더 적나라한 장면을 포착해냈다. 영국의 ‘메일 온라인 스포트’는 27일 매체의 SNS에 지단 감독의 찢어진 바지 구멍 속으로 속옷이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이 시각 지단 감독의 모습’이라는 재미있는 설명이 달려 있다.

kyong@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SPN FC홈페이지-MailOnline Sport 트위터 캡처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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