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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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전현무·오상진·한석준, 특종기자로 변신

기사입력 2016.04.28 10:4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전현무는 27일 공개된 O tvN '프리한 19' 메이킹 영상에서 "둘의 연애를 알았으면 막았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와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데다, 함께 라디오 진행을 맡는 등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오상진을 향해 짓궂은 멘트를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 오상진과 함께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 19'를 이끌어 갈 한석준 역시 "상진아, 축하한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라며 뼈 있는 조언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도 높은 디스전으로 눈길을 끈 전직 아나운서 출신 MC들은 각자 '기자'에 얽힌 경험과 생각을 밝히며 '특종 기자'가 되겠다는 열의를 불태웠다. 세 명의 MC가 각자 취재해 온 여러 개의 뉴스 중 '특급뉴스'를 뽑아내는 랭킹 프로그램인 '프리한 19' 컨셉에 맞춰, 특종 취재에 대한 욕망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기자의 패러다임을 넓히겠다. 입이 살아있는 '입기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데 이어, 오상진은 "아나운서가 되면 뉴스를 많이 하는 기자인 줄 알았었다"며 장래희망이 기자였다고 고백했고, 한석준은 "특종을 찾는 것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프리한 19'는 시원한 입담과 매끈한 진행을 자랑하는 '프리한' MC들이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특종과 정보를 제공, 재미는 물론 지적 만족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프리한 19'는 오는 5월 9일 오후 4시와 8시 O tvN에서 첫 방송되며, 오전 12시 20분에는 tvN과 O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O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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