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오늘(28일) 개막한다.
28일 오후 7시부터 전주 영화의 거리 옥토주차장 내 야외상영장에서 배우 이종혁과 유선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은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청된 정재영, 한예리를 비롯해 상영작 게스트인 갓세븐 주니어(박진영), 지우, 안재홍, 김동완, 권율, 전혜빈, 백성현, 허이재, 박정민, 류현경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7시 레드카펫 행사 이후 8시부터는 개막식이, 9시부터는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감독 로베르 뷔드로)가 상영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CGV옥토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상영장을 비롯해 CGV전주고사, 메가박스전주,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에서 10일간 열린다.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6일 오후 7시 야외상영관에서 크라잉넛, 뷰렛 등이 참여하는 착한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5월 7일 오후 7시 30분 배우 황석정과 진경의 사회로 열리며, 폐막작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총 45개국에서 211편(장편 163편, 단편 48편)을 초청하며 지난 해(200편)보다 확대된 폭을 보인 것은 물론, 상영 회차도 500회로 역대 최다 규모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영화제의 유종의 미를 장식해줄 폐막식은 7일 오후 7시 30분(레드카펫 기준)에 열린다. 폐막식의 사회자로는 배우 황석정과 진경이, 축하무대는 가수 하림과 밴드 두 번째 달이 오른다.
모든 행사가 끝난 오후 8시에는 폐막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디지털 리마스터링'(감독 류승완)이 상영되면서 막을 내린다. 착한 콘서트와 폐막식은 전 좌석 무료로 개방돼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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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