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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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원점' 김용희 감독 "박종훈, 최고의 투구 펼쳤다"

기사입력 2016.04.27 21:5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박종훈, 최고의 투구 펼쳤다."

SK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박종훈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강민의 결승포에 힘입어 3-1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선발 투수 박종훈은 최고 구속 133km/h 속구와 123km/h 커브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이날 박종훈의 총 투구수는 104구였다. 팀 타선 역시 김강민(4타수 2안타)을 필두로 석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용희 감독은 "선발 박종훈이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라며 "김강민 역시 주장으로서 선취 홈런과 2루타에 이은 득점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어제와는 달리 적은 안타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주전들이 일부 빠지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이 됐는데 선수들 전체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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