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경기는 하루 밀렸지만, 선발 투수는 변동 없다.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대전 지역에 오전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고, 저녁 늦게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됐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화와 KIA는 28일 경기 선발 투수를 27일과 마찬가지인 송은범, 헥터로 예고했다.
송은범은 올 시즌 다섯차례 선발로 등판해 승리 없이 4패만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6.55.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는 등 페이스가 크게 나쁘지 않다.
헥터는 올 시즌 네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첫 두경기에서는 14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최근 2경기에서 각각 5이닝 6실점, 4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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