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함덕주(두산)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2차전을 펼친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두산은 SK에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거뒀다.
27일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좌투수 불펜 자원인 함덕주를 올리고 김강률을 말소했다. 올 시즌 김강률은 아홉 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 평균자책점 5.23으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이의 경우는 어깨 상태와 밸런스에 확신이 없는 모습이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왼손 자원도 필요했기 때문에 함덕주를 콜업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함덕주는 올 시즌 네 경기에 출장해 1이닝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8⅔이닝 평균자책점 4.1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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