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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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보프 닮아서…" 美남성, 묻지마 폭행 당해

기사입력 2016.04.27 16:3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단지 스타의 닮은 꼴 이라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성이 화제다.
 
미국 CBS뉴스 등의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마리오 리카토 라는 남성은 지난 23일 길을 걷던 중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카토는 한 지하철 역 인근에서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급작스런 주먹 세례를 받아야 했다. 그 남성은 "네가 샤이아 라보프와 닮아서 그렇다"고 말한 뒤, 도주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리카토를 폭행한 남성은 20대 중반의 근육질 체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묻지마 폭행으로 리카토는 착용하고 있던 안경이 부러지고 안면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실제로 리카토는 샤이아 라보프와 닮은 꼴로, 그는 "길을 걷다가 오해를 받은 적이 10번도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리카토는 "샤이아 라보프가 (나를 때린 사람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싶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뉴욕 경찰은 리카토를 폭행한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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