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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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주 특급' 이근호, 클래식 7R MVP

기사입력 2016.04.27 11:5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이적 후 멀티골을 터뜨린 이근호(31)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이근호에게 돌아갔다. 이근호는 23일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헤딩골로 추격하더니 8분 뒤 행운의 추가골까지 책임지면서 제주의 무패를 이끌었다. 지난 10일 수원 삼성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근호의 제주 이적 첫 득점이다. 

제주에 확실하게 녹아든 이근호에게 축구연맹은 "클래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0-2로 뒤진 상황서 천금 같은 멀티골을 작렬했다"고 평가했다. 



7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이인수(수원FC)를 비롯해 수비수 박진포(상주) 레이어(수원FC) 김오규(상주) 최효진(전남), 미드필더 황일수(상주) 권순형(제주) 오르샤(전남) 한교원(전북), 공격수 데얀(서울) 이근호가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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