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7 10:09 / 기사수정 2016.04.27 10:09
린아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을 맡는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로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다.
린아는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케피’, ‘뉴시즈’ 등 굵직한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6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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