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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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미숙 "이재윤 별명 참몸, 품격 없어"

기사입력 2016.04.26 23: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미숙이 이재윤의 별명 참몸에 대해 품격이 없다고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배구선수 출신 김미숙이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미숙은 배구선수 출신 여배우로 멤버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이재윤은 김미숙의 얼굴을 보고 달려가서 안겼다.

알고 보니 이재윤은 드라마에서 김미숙과 모자 사이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이에 강호동은 김미숙에게 "그렇게 아들처럼 이재윤의 별명이 뭐냐"라고 기습질문을 던졌다.

김미숙은 "안다. 내가 싫어하는 말인데 참몸"이라고 했다. 이재윤은 "참몸이 알고 보면 순우리말이다"라고 참몸 옹호에 나섰다.

김미숙은 "그래도 싫다. 품격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윤은 김미숙의 돌직구에 "그동안 좋아서 호들갑 떨었는데"라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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