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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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성공' 김태형 감독 "박세혁, 준비 잘했다"

기사입력 2016.04.26 22: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대타 작전이 적중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잠실 SK전에서 4-3으로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은 5회까지 상대 투수 메릴 켈리의 호투에 막혀 한 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0-1로 지고 있던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두산은 박세혁을 대타로 냈고, 박세혁은 2타점 2루타로 역전타를 날렸다.

4-2로 앞선 9회 두산 마무리 투수 이현승은 SK에게 연속타를 맞아 한 점을 내주고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고, 이날 경기의 승자는 두산이 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 벤치에서 백업으로 기다리며 배팅감각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텐데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준비를 잘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이)현승이도 마지막에 흔들릴 수 있었는데 베테랑답게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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