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나의 소녀시대' 측은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유성이 쏟아진 밤, 나란히 앉아 별똥별을 기다리는 린전신과 쉬타이위의 모습은 "그때는 몰랐다. 정말 좋아했다는 걸!"이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영화 속 두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든다.
소원을 빌고 행복해하는 린전신을 바라보는 쉬타이위의 눈빛은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장난스럽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진짜 첫사랑으로 이어질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아시아의 라이징 스타 왕대륙과 송운화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나의 소녀시대'는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의 추억과 잠 못 이루던 첫사랑의 기억을 호출하며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나의 소녀시대'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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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