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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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엄현경 "남배우에 대시 거절 당해…여지도 안 줘"

기사입력 2016.04.26 10:0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엄현경이 굴욕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예능 블루칩 엄현경은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엄현경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식사 제안을 했다가 제대로 거절당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엄현경은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제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기하는 분이고 TV에서 보고 좋은 얘기 들어서 연락했는데 싫어하더라”며 남자 배우에게 거절당한 굴욕적인 순간을 밝혔다.
    
한편, 엄현경은 길었던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엄현경은 “데뷔 하자마자 조금 인지도가 올라가려 했는데, 내가 그만 뒀었다”며 “4년을 쉬면서 나랑 안 맞는다 생각이 들었다. 다른 직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에 도전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 그쪽으로 대학을 가려다가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유치원 선생님이 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1인으로는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엄현경과 김흥국이 도전한 KBS 2TV '1 대 100'은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1대100'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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