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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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김범 "김성령과 인연…김병철부터 보내" 섬뜩

기사입력 2016.04.24 22:4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범이 김병철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6회에서는 백종식(최진호 분)이 이로준(김범)에게 고윤정(김성령)과 악연을 끊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식은 "고 팀장은 대표님과 악연입니다"라며 설득했고, 이로준은 "아니요. 인연이었죠. 참 재미있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인연과 악연은 한끗차이 같아요. 인연과 악연이라는 게 때론 타이밍일 수도 있고 제 선택일 수도 있고요"라며 말했다.

백종식은 "타이밍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좋지 않은 인연이 계속되면 악연이 되고, 악연을 끊어내지 못하면 불행해집니다"라며 설득했다. 

또 이로준은 "그럼 민종범 씨부터 보내는 걸로 하죠"라며 민종범(김병철)의 목숨을 위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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