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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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드로메다 정체는 '사랑인걸' 모세…"설 수 있는 무대 줄어" 눈물

기사입력 2016.04.24 17:51 / 기사수정 2016.04.24 17:5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모세의 정체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과 '4차원 안드로메다'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은 더 원의 'I Do'를 열창했고, 부드러운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맞선 '4차원 안드로메다'는 플라워의 'Endless'를 선곡했다. '4차원 안드로메다'는 폭발적인 고음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처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이 5표 차이로 '4차원 안드로메다'를 꺾고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4차원 안드로메다'는 12년차 가수 모세로 밝혀졌다.

또 모세는 "앨범을 거의 매년 나오긴 했다. 활동을 못했다. 다른 가수 프로듀싱도 하고 무대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을 포기하는 건 아니다. 제가 설 수 있는 무대가 줄어들고 있다. (팬들과) 이별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마웠다고 얘기하고 싶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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