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루이스 히메네스(LG)가 추격포를 쏘아올렸다.
히메네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3차전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2로 뒤진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피어밴드의 2구 139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비거리는 125m였으며, 그의 시즌 9호 대포였다.
이 홈런에 힘 입어 LG는 7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넥센에 2-1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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