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에게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9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은 "나는 내 마음을 인정하기로 했어. 자존심이 정말 상하지만 좋아한다. 그런 표정 짓지 마"라며 고백했고, 이연태는 "저는 그쪽 안 좋아하는데"라며 당황했다.
김상민은 "대답하지 마. 생각도 안 해보고 바로 대답하지 말라고. 너는 무슨 애가 이렇게 성의가 없냐. 30초도 생각 안 해보고 바로 대답을 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연태는 "아무리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니까. 저는 진짜 그쪽한테 관심이 없어요"라며 못 박았고, 김상민은 "모욕적이야. 너는 지금 엄청난 고백을 들은 거야. 내일 다시 올 테니까 심사숙고하고 대답해. 괜히 나 같은 남자 놓쳐서 땅 치지 말고"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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