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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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강정호, 세번째 재활 경기 소화

기사입력 2016.04.23 12:26 / 기사수정 2016.04.23 12: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의 복귀가 임박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팀인 루이빌 배츠와의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안타 없이 4타수 무안타 2볼넷을 얻어냈지만 무리 없이 9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주루와 수비도 정상적으로 해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한 강정호는 두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 범타에 그쳤다. 하지만 세번째와 네번째 타석에서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해 실전 감각을 치웠다. 이후 안타는 없었지만 컨디션 점검에 만족했다. 

재활 막바지인 강정호는 23일 경기까지 포함해 마이너리그에서 총 3번의 재활 경기를 치렀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가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에는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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