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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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을들의 갑질 맛보기…자체 최고 경신

기사입력 2016.04.23 08: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가 갑을이 뒤바뀐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욱씨남정기'는 전국기준 2.5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욱씨남정기'에는 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갑이 되어본 러블리 코스메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러블리 코스메틱의 신제품이 연속 히트해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들어온 것. 옥다정(이요원 분)은 접대와 뇌물 금지령을 내리며 직원들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직원들은 끝내 의도치 않게 상품권과 카드를 받고 말았고, 이들이 접대와 뇌물의 세계에 발 담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직원들이 뇌물을 받은 사실을 눈치 챈 옥다정은 분노하며 무엇보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신뢰가 깨진 것에 대해 실망했다. 

위기 상황에서 옥다정은 러블리 식구들에게 뇌물과 접대를 제공한 업계 관계자 3명을 모두 소환해 "뇌물이나 접대를 제공하는 그 어떤 업체도 협력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출혈경쟁이 아닌 윈윈 전략을 내세우며 논란이 된 세 유통사와 문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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