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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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임준혁,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진 예정"

기사입력 2016.04.22 19:33 / 기사수정 2016.04.22 20:4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임준혁이 타구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임준혁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서 KIA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4실점 후 2회말 2사 주자 2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낸 임준혁은 3회말 선두 타자 최준석 타석에서 부상을 입었다. 

최준석이 때린 강한 타구가 마운드 위에 있던 임준혁의 왼쪽 다리를 맞고 3루수 이범호 쪽으로 굴러갔다. 타자 주자는 땅볼 처리했지만, 임준혁은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 왼쪽 다리 복사뼈 윗부분에 공을 맞은 것이다. 

구단 트레이너와 코치들이 상태를 점검했고, 임준혁은 곧 다리를 절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 관계자는 "왼쪽 정강이와 장딴지 사이를 빗껴 맞은 것 같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NYR@xportsnews.com/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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