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2 07:58 / 기사수정 2016.04.22 07:58
사진 속 육성재는 매트 위에 누워 조이의 손길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육성재는 곧 본격적인 조이의 ‘열혈’ 마사지에 담요를 입에 물고 비명을 참아내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조이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졸랐던 육성재의 소원이 드디어 성취될 예정. 조이는 만반의 준비를 한 뒤 육성재 앞에 섰다. 책을 보고 연습한 손 동작들을 시연하는 등 남편을 향해 마사지 열의를 불태웠다.
마사지에 신이 나 “먼저 해준다고 하니까 좋았죠”라며 미소를 지었던 육성재의 최후는 참담했다. 육성재는 엉덩이를 팔꿈치로 찍혀 “아픈데 왜 눌러”라고 토로했다. 종아리와 겨드랑이 공격까지 당하며 결국 “누구의 소원인지 모르겠어요. 마사지 받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져야 되는데”라며 울부짖었다.
조이는 이러한 육성재의 모습을 귀엽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오빠가 아픈 건 뭉쳐서 그런 거야. 아파할수록 더 하래”라며 구슬렸다. “집중 공격에 들어가야겠어. 아프면 이거 물어”라며 담요를 건넸다. 육성재는 담요를 물고 소리를 참아내며 조이의 마사지를 이겨냈다.
23일 오후 4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