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이택근(넥센)이 발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된다.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정규시즌 세 번째 맞드결을 가진다. 지난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넥센은 이튿날 2차전에서는 1-9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의 경우는 발목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라며 "대타로도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이택근은 타율 2할5푼4리 홈런 1개 타점 4개를 기록하며 넥센 타선을 지키고 있었다. 지난 SK와의 1~2차전에서도 그는 6타수 2안타(타율 3할3푼3리)로 나쁘지 않았다.
이택근의 공백은 박정음이 메우게 된다. 지난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0순위로 넥센에 지명을 받은 박정음은 올해 타율 1할1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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