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필드에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한 강정호는 현재 피츠버그의 산하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강정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산하의 톨레도 머드헨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비록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지만, 9회까지 끝까지 소화하면서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젯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강정호는 늦어도 다음달 9일 피츠버그 선수단에 합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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