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유강남(24)이 천금같은 결승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강남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강남은 3-3으로 맞서고 있던 3회 2사 주자 만루 찬스에서 스튜어트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 점수로 LG는 리드를 잡았고, 이후 NC에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뒤 유강남은 "요즘 너무 안맞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득점 찬스에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했다"며 "전 타자에게 변화구 승부가 많아서 변화구를 노린것이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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