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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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트와이스,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기사입력 2016.04.20 16:1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데뷔 6개월 차 걸그룹의 기세라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빠른 성장속도, 가파른 성장세가 트와이스의 '역대급 컴백'을 기대케 한다.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게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고작 데뷔 6개월 차 걸그룹이 매번 기록을 경신 중이기 때문이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한정판은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일찌감치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티저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도 핫하다. 3인 영상 티저에 멤버별 두 장의 사진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의 공개가 남은 걸 미뤄봤을 때 이같은 반향은 컴백까지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음악방송 1위의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른 가운데, 트와이스는 걸그룹 최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는 공개 5개월 반 만에 5천만 뷰를 돌파했다. 걸그룹 데뷔곡 단일 버전 뮤직비디오로는 최고 성적이다. 최근 공개되고 있는 새 앨범 티저영상의 경우에도 공개 15분 만 10만 뷰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기세 몰아주기에 나섰다. 트와이스는 CGV와 손을 잡고 전국 125개 극장에 컴백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며, 던킨도너츠 역시 트와이스의 기세에 힘입어 'CHEER UP' 콤보 세트를 출시한다. 대중 관심의 척도인 CF 촬영은 말 하기 입 아플 정도다.
 
절치부심 준비 중인 트와이스의 첫 컴백이 이토록 큰 화제성을 몰고 올 줄 알았을까. '기대 그 이상'의 반향이 이어지는 이들의 행보가 놀라울 따름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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