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을 대형 스케일로 찾아온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선 약 30년의 과거를 압축한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장면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때문에 ‘마스터-국수의 신’ 촬영 현장엔 절벽에 매달리기 위한 와이어는 기본, 계절과 날씨를 바꾸기 위한 강우기, 강설기 등 각종 특수 효과에 활용되는 장비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씬에서 늘 무술팀이 상시 대기할 정도로 고난도의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를 이끌어갈 김종연 감독은 “정통적인 클래식한 그림이 중심이면서 빠르지 않고 모던한 영상미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한 만큼 그의 섬세한 연출이 어떤 영상을 탄생 시킬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촬영이 계속 되는 와중에도 배우들 모두 온 몸을 던져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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