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젝스키스 측 관계자는 20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6월 단독 콘서트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결성을 기념해 콘서트를 계획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장소나 날짜 등 세부사항은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2'의 첫 주자로 공연을 가졌다.
이날 젝스키스는 '컴백', '폼생폼사', '커플' 등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지용까지 마지막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갈증을 풀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0년 팬들의 아쉬움 속에 해체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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