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0 07:13
레이양은 '장애인의 날' 하루 전날인 19일 오후 1시 30분 송파구 삼전동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요가 강습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레이양은 방송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머리를 질끈 묶고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요가 강습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하연주 정책실장은 "일반 요가센터의 문턱을 높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요가 수업을 정성껏 준비한 '피트니스 전문가' 레이양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레이양은 "시각장애인은 비장애인과 같은 양의 신체활동을 필요로 함에도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각장애인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심폐기능 향상 및 근력 강화 운동 중 하나인 요가 수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은 온스타일 ‘더 바디쇼 시즌2', MBC '나혼자 산다','복면가왕', KBS '비타민'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토비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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